[사진=KBI그룹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새로운 리더십 체재 출범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고 16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내과 전문의 임동현 진료원장을 병원장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이상혁 센터장을 진료원장으로 각각 승격시켜 기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정승환 의무원장과 함께 병원의 3인 리더 체제를 구축했다.

임동현 병원장은 장유지역 내과 분야에서 환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대표적인 명의다. 이번 병원장 취임을 통해 병원의 방향성과 비전을 이끌 중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임 병원장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리더십 개편을 계기로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진료의 질과 병원 내 의료서비스의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올해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통해 갑을장유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의 건강 동반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