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삼성전자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은 KT 알티미디어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하만과 KT 알티미디어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발전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세대 페이TV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알티미디어는 미들웨어, 콘텐츠 보안, 사용자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UI를 전문으로 하는 페이TV 사업자 대상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하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사업부가 주도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페이TV 솔루션의 확장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은 글로벌 미디어 기술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와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하고 있다.

하만은 페이TV 경험을 향상하고 콘텐츠 보안을 개선하며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카스 굽타 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하만의 기술 전문성과 KT 알티미디어의 업계 선도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결합해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를 만들어갈 최첨단 확장형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