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신한은행은 기업전용 모바일 앱 ‘신한 쏠비즈(SOL Biz)’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관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SOL Biz’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존 앱 대비 최대 3배 빠른속도, 고객 맞춤형 홈화면 서비스 구현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뉴 쏠비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개편은 △법인카드 업무 비대면화 △로그인 및 인증 편의성 강화 등 모바일로 기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신한은행측은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 고객들은 법인카드 신규 및 이용한도 변경, 법인정보 변경 등 제신고 업무를 ‘신한 SOL Biz’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동시에 '신한 SOL뱅크'-‘신한 SOL Biz’ 양방향 로그인을 가능하게 했다.

'쏠비즈패스 로그인'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모바일 앱에 설치된 인증서를 활용해 인터넷 웹에 별도의 인증서 설치 없이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에 그룹의 고객 경험 철학이 담긴 SOLID2.0 디자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SOLID 2.0 디자인 시스템은 금융의 본질·혁신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디지털 접점에 구현하기 위한 그룹의 전략이다. 디지털채널을 일관된 경험으로 디자인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에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및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적극 반영해 '쏠비즈’ UX/UI 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국가 공인인증기관 웹와치로부터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