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 아홉번째)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열번째)을 비롯해 주요 금융지주 회장, 정책금융 유관기관장,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K-핀테크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핀테크 지원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 △금융사별 해외 진출 지원방안과 협력사례 발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의 네트워킹 등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글로벌 펀드를 적극 활용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핀테크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