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GM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KG모빌리티(KGM)는 독일에 '액티언'을 본격 출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4일(현지시간) 독일 헤세주 베츨라시 라이츠 파크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관 라이카 베츨라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추가 론칭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에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독일과 유럽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물론 판매 전략 등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함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