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홍 GS건설 신사업실 실장(오른쪽)이 지난달 17일 임성의 유아이그룹 부회장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허진홍 GS건설 신사업실 실장(상무)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허진홍 실장은 16일(현지시간) 호치민시에서 응우옌 반 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허 실장은 이 자리에서 호치민시가 동남아시아 최고의 도시 중 하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및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시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언급하며 시당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1985년생인 허 실장은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의 둘째 아들이자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사촌 동생이다. 과거 GS리테일을 거쳐 GS건설 투자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신사업부문 투자사업담당(상무보)을 역임했다가 2022년 말 상무로 승진하며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을 맡았다.
현재 그는 신사업실과 개발사업실 실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