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을 비전으로 하는 NH농협은행이 농업인,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익의 대부분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369명의 임직원이 총 9374시간 동안 농촌 일손돕기 및 재해지원 등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농촌지역 초등학생 멘토링, 스포츠 재능기부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소외된 농업인을 위한 저금리 지원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1132건, 493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961년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농협의 최대 장점인 16개 지역본부, 1111개 전국 농·축협으로 연결된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사회공헌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