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CJ대한통운이 인도 자회사 CJ다슬(CJ Darcl Logistics)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CJ다슬에 3200만 달러(약 440억원)를 투자했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의 지분율은 기존 50%에서 56%로 높아졌다.

CJ대한통운은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인 인도 물류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CJ다슬도 이번 투자로 자금력이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CJ다슬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의 지분 50%를 인수해 사명을 바꾼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CJ다슬이 인도 전역에 보유한 거점과 고객사를 토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