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LLM(거대언어모델) 보안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이스라엘 '트레이셀루프(Traceloop)'가 실시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트레이셀루프는 이번 펀딩 라운드를 통해 610만 달러(약 84억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소렌슨 캐피털(Sorenson Capital)과 아이벡스 인베스터스(Ibex Investors)가 주도했다.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Y-컴비네이터(Y-Combinator), 그랜드 벤처스(Grand Ventures) 등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이셀루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LLM의 품질과 안전성을 극해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