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와 윤명숙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대신자산신탁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 재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는 서울 4호선 숙대입구역 앞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협의를 통해 올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결정고시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징구하면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후암특별계획 6획지는 용산구에서도 일명 노른자 부지로 불릴 만큼 입지요건이 뛰어나 기대가 높은 사업장”이라며 “토지 등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진행 의지와 대신자산신탁의 높은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