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러스크 미디어]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인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러스크 미디어(Rusk Media)'에 투자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러스크 미디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

러스크 미디어는 이번 펀딩 라운드를 통해 10억3000만 루피(약 16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아이비캡벤처스(IvyCap Ventures)가 주도했다.

또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해 LC 누에바(LC Nueva), 인포엣지벤처스(InfoEdge Ventures) 등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설립된 러스크 미디어는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드라마, 음식·패션·여행 콘텐츠, e-스포츠 등의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2년 러스크 미디어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