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밍해운]

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한화오션이 양밍해운으로부터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양밍해운과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이들 선박은 1만5880TEU급으로 2028~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

양밍 측은 "1만5천TEU급 선박에 이중 연료를 채택함으로 동서 항로에 안정적인 운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전통적인 연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온실가스는 20% 감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