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방섭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사진=효성티앤에스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티앤에스(TNS)가 방글라데시 현금자동인출기(ATM)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TNS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현지 IT제품 유통업체인 '글로벌 브랜드 PLC(Global Brand PL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방글라데시 전역에 ATM과 은행 키오스크를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데 협력할 에정이다.

효성TNS의 혁신적인 금융 기술 솔루션과 글로벌 브랜드 PLC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결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금융솔루션 기업인 효성TNS는 세계 51개국에 ATM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테일키오스크, 무인계산대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