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이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하현신 우리은행 상생금융부장(맨왼쪽)과 신승주 서민금융진흥원 홍보협력실장(맨오른쪽)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한다.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다음달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