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이 괴산군가족센터 관계자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대신파이낸셜그룹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와 청천재활원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정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재활 환우들의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괴산군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1991년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설립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순수 문화재단이다. 30년 넘게 문화·의료·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나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진로캠프를 열고 초·중학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룡 회장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과 재활 환우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