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현 LG생활건강 IB연구부문 부문장(오른쪽)과 홍석인 한국식품연구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제공]

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고 우리 식품기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의 키텐셜은 심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군이다. 신장과 열쇠의 이중적 의미인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을 조합한 브랜드명이다. 유아부터 성장기 청소년까지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이 직접 연구·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 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으로는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액상 스틱, 스틱 젤리, 멸균팩(RTD)으로, 아이들이 간식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영양 및 기능 성분을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최고의 영양과 발달 지원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