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 구단주이자 유튜버 창박골이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신협 후원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신협중앙회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축구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를 공식 후원하며 유튜버 ‘창박골’과 뜻깊은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와관련,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는 ‘2025년 신협-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 공식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핵심 가치인 ‘협동과 나눔’이 국경을 넘어 확장된 사례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청년들과 23세 대학생 구단주 창박골의 여정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창박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의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앞으로도 신협은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