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두나무는 '업클래스 주니어'가 올해 1학기까지 3년간 135개의 학교, 총 2만7264명(연인원 기준)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고 16일 밝혔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 ‘업클래스’의 일환이자 2022년 5월부터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 증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리브랜딩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국민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업클래스의 지향 아래, 청소년부터 청년·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지난 2022년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인천, 지난해 충청·세종, 올해 부산으로 확대하며 지역별 디지털 금융 교육 인프라와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올해 1학기 업클래스 주니어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의 전체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교재 만족도는 97%, 커리큘럼 구성 만족도는 93%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 금융 상식은 물론 블록체인·AI·NFT 등 차세대 기술까지 아우른 업클래스 주니어의 커리큘럼이 큰 호평을 받았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스마트폰과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청소년 세대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업클래스 주니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학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업클래스 주니어는 현재 서울·경기·인천·세종·충청·부산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2학기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