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소녀의 날은 2011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소녀들이 직면한 차별과 폭력, 교육·보건 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역량 강화와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신협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여성청소년들이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협이 이번에 지원한 후원 물품은 여성 위생속옷 8500장(약 2억원 상당)이다.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은 협동과 연대의 가치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