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대보그룹은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이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설비 △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경영관리 등 관리직을, 대보정보통신은 △H/W개발 △S/W개발 부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경영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대보건설의 건축, 토목, 기계·설비와 안전보건 직무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다음달 말 발표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에 한해 토론 면접과 면접 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07년부터 약 20년간 지속적으로 공개채용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