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뱀피르(PC/모바일)는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출시 9일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뱀피르는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 신화를 이뤘던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처음부터 자체 IP로 도전해 만든 MMORPG”라며 “이용자들과 소통에 더욱 힘쓰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게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