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셀트리온이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영국의 제네릭 제약기업 '히크마 파마슈티컬스(Hikma Pharmaceuticals)'와 MENA 지역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골 질환 치료제, 안과 질환 치료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바이오시밀러 6개 제품을 공급한다.

히크마는 MENA 지역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금(선급금)과 상업화 마일스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