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검진’ 현장을 찾은 배달 종사자들이 건강검진 접수를 하고 있다.[사진=KB금융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건강한 명절 나기를 응원하고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쿠팡이츠서비스(CES)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금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을 살필 여유가 없는 배달 종사자를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검진은 고양시에서 열린 CES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이륜차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 행사’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압 측정 △혈액 검사 △근골격계 증상 문진 등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메디컬허브센터 출장검진팀의 전문 의료인과 의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 전 과정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다양한 맞춤형 건강·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용적 금융과 따뜻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