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합리적인 월 납입금,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가 특징인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상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제네시스 공식 리스·렌트 상품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플래그십 세단 G90를 △리스 월 납입금 최저 136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현대캐피탈 리스 상품의 월 납입금 167만원 대비 월 31만원이 낮은 것이다. 총 납입료로 환산하면 185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90(차량가격 9760만원) 렌트의 경우 월 납입금 최저 148만원부터 차량을 탈 수 있다. 기존 현대캐피탈 렌트의 월 납입금 175만원보다 월 27만원이 낮은 수준이다. 총 납입료 환산 시 16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차종인 G80(차량가격 5990만원)는 △리스 월 79만원부터 △렌트 월 94만원부터, GV80(6945만원)는 △리스 월 83만원부터 △렌트 월 94만원부터, GV70(5380만원)는 리스 월 66만원부터 △렌트 월 76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더불어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5가지를 제공한다.

고객은 △테일러드 스케쥴 서비스를 통해 초기 납입 면제형 또는 납입금 할인형 중 1가지 혜택을 선택해 원하는 방식으로 금융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초기 납입 면제형은 총 할인 금액을 1회차 납입금부터 전액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납입금 할인형의 경우 총 할인 금액을 대출 기간 동안 나눠 적용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익스체인지는 제네시스 파이낸스(48개월/60개월 계약 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리스·렌트 만기 2년 전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새로운 제네시스 차량(전 차종 대상)으로 교체하는 경우 중도 해지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다.

제네시스 파이낸스로 GV80를 48개월 간 이용하기로 한 고객이 만기 2년 내에 중도 해지할 경우 기본적으로 해지 수수료가 약 1440만원 발생한다. 하지만 지-익스체인지를 이용할 시 중도 해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더 베러 초이스는 제네시스 고객이 다시 제네시스 차량을 구입하거나, 수입차 오너가 제네시스 차량을 새롭게 사는 경우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이용할 시 추가 월 납입금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카-라이프를 통해서는 차량외관 손상 및 운전자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차량 외관에 찍힘 등 손상 시 최대 100만원의 수리 비용을 1차례 받을 수 있다. 휠 손상 시 휠 1개에 한해 최대 24만원의 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교통 상해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사고 벌금, 형사 합의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운전자 보험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마지막으로 제네시스는 △온-사이트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일정 주행거리를 운행했을 때 잊지 않고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연락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환을 진행해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특화 부가 서비스를 두루 갖춘 제네시스 리스·렌트 금융상품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며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