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수상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이후 연속으로 12년 1위, 총 누적 22회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신한 학이재’로 대표되는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소비자, 소상공인, 지역사회까지 상생하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CSI 12년 연속 1위 수상은 신한은행의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금융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