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장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기부 행사.[사진=삼양식품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삼양식품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양식품의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삼양식품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서울, 익산, 원주 등에서 진행된다.

삼양식품은 매달 제품 후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위치한 성북구의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성북구장애인체육회,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총 라면 240박스를 전달했다.

익산공장이 위치한 익산시 모현동, 신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기부를 진행했다.

다음달 1일에는 원주공장이 있는 원주시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기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ESG 실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