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사회공헌재단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연설하고 있다.[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54억원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해 전국적으로 약 4만4000명의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신협재단은 누적 기부금 65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함께 총 66억원 규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14년 출범한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만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동행경제·인재양성·지역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서민·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신협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공익사업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의 100년을 대비해 더욱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안정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