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상년 기자
GS건설이 잠실 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1조6427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 상대는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며, 서울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에 실착공일부터 51개월에 걸쳐 지하 4층~지상 49층 16개 동 규모의 아파트 2644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날 수주액은 작년 GS건설 매출 12.86조원의 12.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금지급 조건은 분양 수입금내 기성불 방식이며,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변동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