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 여주시에 사회공헌형 은행점포인 ‘굿윌브랜치 여주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굿윌브랜치는 폐쇄 예정이던 우리은행 영업점을 축소 운영하고, 남는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킨 ‘Shop-in-Shop’ 방식의 사회공헌형 점포다.

은행과 기부 매장이 공존해 지역 주민에게 필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문화 확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리금융은 지방 영업점 폐쇄에 따른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권 최초로 유휴공간과 굿윌스토어를 결합한 상생 모델을 도입했다.

굿윌브랜치 여주점은 금융권 1호이자 여주지역 첫 굿윌스토어다. 향후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 보장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광익 사무국장은 “금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큰 만큼,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통해 금융의 공익적 기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