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법인 CIO를 전격 교체했다. 현지 채권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바산트 바프나((Basant Bafna) 신임 CIO를 선임했다.

바산트 바프나는 2022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에 합류했다.

앞으로 미래에셋에서 채권 펀드 및 자산의 운용을 총괄할 예정이다.

마헨드라 쿠마 자주 전임 CIO는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에 합류했다.

미래에셋 합류 이전에는 인도의 다국적 은행인 ICICI,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네덜란드계 대형 은행 ABN AMRO, 프라메리카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