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심무경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장(오른쪽)과 장승희 부산동구 부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콤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코스콤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부산시 동구 희망드림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구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 동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개선에 사용된다.

최근 취약계층 대상 빨래방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스콤은 업소용 세탁기·건조기 등 필수 장비를 추가 구입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실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습기·공기청정기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부산 동구는 고령층·장애인·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빨래방을 포함한 생활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스콤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 필요를 반영해 올해는 ‘빨래방 개선’과 ‘교육실 환경 개선’이라는 핵심 생활 인프라 강화에 집중을 두고 지원을 이어갔다

코스콤은 2011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희망드림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빨래방·공유주방·교육실 등 공동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지원하고 있다.

심무경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