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HS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S효성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HS효성첨단소재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다. ESG 기반의 3개 심사영역과 7개 심사분야, 19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인증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경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탄소중립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지역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점과 장기간의 꾸준한 후원·임직원 참여 확대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는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HS효성그룹 창립 이후 ‘가치, 또 같이’ 슬로건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 전략을 재정립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문화예술 발전, 친환경 활동 등 3대 전략 아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산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S등급 획득은 ‘가치, 또 같이’의 철학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