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과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9월 18일부터 한 달간 전개한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전달된 성금은 차량 화재 예방 안전 프로젝트 ‘카 화재 굿바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차량 안전장비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지원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