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희석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수원 제공]

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방사선·원자력 등 에너지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 ‘방사선의 대중 이해도 제고를 위한 체계 구축’의 하나다. 방사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료 수집 및 제작 △전문가 네트워크 활용 △플랫폼 활용 △관련 자료 구축 및 인식 조사 등 방사선·원자력 등 에너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일반인의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업무 협력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