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사진)를 추가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하영 신임 대표는 기존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된다.

박 대표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국가 약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PM △학술 △개발 △임상 △HS 등의 부서를 거치며 ETC와 OTC를 포함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지난해 일동생활건강에 합류해 생활건강사업본부장으로서 건강·생활 분야 사업과 이커머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을 총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