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하나로마트가 위탁 운영하는 남서울농협 축산코너 기념 할인행사에서 고객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사진=농협유통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3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서울농협의 하나로마트 축산 코너를 위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농·축·수·특산물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전국에 있는 우리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해 왔다. 또 농·축·수·특산 고품질 상품을 엄선해서 고객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남서울농협(양재·우면·이수·남성점) 하나로마트 축산 코너는 지속적으로 매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축산 전문인력을 투입해 고품질 상품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판매 촉진 행사를 전개해 매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고객에게는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협업을 통해 농업인 판로 확대와 계통 농협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