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PT 경진대회 진행 모습.[사진=iM증권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iM증권은 은퇴 설계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금 매니저 P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iM증권이 연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금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국 11개 영업점 17명의 연금 매니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iM증권은 지난 2월부터 전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금 기본 및 실무교육, 각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연금 심화교육과 피드백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금 매니저 PT 경진 대회는 은퇴 컨설팅 제안서 및 영업 성공 사례에 대한 사전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관 부서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컨설팅 제안서 등에 대해 연금 자산 설계의 적합성, 제안서의 완성도 및 실효성, 타 지점에서 벤치마크할 만한 내용, 제안 상품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전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했다.
프리젠테이션의 2차 심사로 전달력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며 최종 대상 및 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컨설팅 제안서 등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영업 직원들이 타 지점의 특화된 영업 노하우와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의 연금 컨설팅 능력 향상을 통해 특화된 은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