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광에스앤티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미래 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기업 원광에스앤티가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과 손잡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원광에스앤티는 리비움과 호주 태양광 패널 재자원화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양광 폐패널 재자원화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란 점에 초점을 맞춰 산업의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선 원광에스앤티가 검증한 유리분리 기술력과 양산화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있다.

원광에스앤티는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스마트 에너지 전시회 RE+ 2025’에서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태양광 폐패널 재자원화 공정과 함께 국부가열분리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실리콘 메탈 파우더 ▲구리 합금 ▲저철분 강화 유리 ▲알루미늄 등 순도 높은 순환 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이고 우수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