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버닝 하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리니지M은 ‘광전사’ 클래스의 리부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형 캐릭터와 함께 △죽음 직전 불사 효과를 발동시키는 ‘버닝 하트’ △무게 제약이 해제되고 공격 시 광역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헤라클레스’ 등의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디버프 ‘절망’을 부여하는 스킬 ‘데스페라도’와 ‘그로기’ 상태를 적용하는 ‘차지’ 스킬도 리뉴얼 됐다.
광전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클래스 체인지부터 기본 비용이 무료로 변경돼 파격적인 리부트가 진행되는 광전사를 더욱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장비와 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용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2시까지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신규 마스터 사냥터 ‘로웬델의 연회장’이 에오딘 성채에 ‘히든 던전’ 형태로 열린다. 보스 몬스터 ‘망령의 여왕 로웬델’을 처치하는 새로운 방식의 레이드 콘텐츠로 순발력, 클래스 간 협동 등이 요구된다. 평일 무작위 시간에 등장하는 보스 처치 시 신규 신화 아이템 ‘로웬델 여왕의 망토’의 제작 재료 ‘로웬델의 혼’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나그바스 예배당’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로웬델 연회 초대장’을 사용해 던전 이용 시간을 충전할 수 있다.
시즌 던전 ‘투기장’도 추가됐다. 비슷한 스펙을 가진 이용자들이 4:4 팀 단위로 경쟁하는 데스 매치 콘텐츠다. 전장은 △유일 △신화 △전설 △영웅으로 구분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5시 이후 보유 중인 가장 높은 등급의 변신 카드를 기준으로 소속 전장이 결정된다. 전투는 최대 3분 동안 진행되고 전투 지역이 1분 단위로 축소된다.
승리 및 랭킹 보상으로 지급되는 ‘영광의 주화’와 ‘찬란한 영광의 주화’를 사용해 시즌 상점에서 △아레나 강화 주문서 상자 △기사단의 무기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던전에도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기존 정해진 요일에만 이용 가능했던 시간의 균열 던전 ‘테베라스 사막’, ‘티칼 사원’, ‘아틀란티스’가 주말에 상시 개방된다. 기본 이용 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나고 플레이 기준도 캐릭터 단위에서 계정 단위로 변경된다.
다음달 1일 정기점검 후부터 15일 정기 점검 전까지 플레이 가능한 ‘황혼 산맥 디펜스’에도 맵 확장, UI 위치 조정, 아군 공격 사거리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7종의 ‘TJ 쿠폰’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다음달 1일 정기점건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TJ 쿠폰 – 스페셜 변신 각성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각성을 획득한다.
게임에 접속만해도 출석체크 보상으로 △TJ쿠폰 – 스페셜 룬 복구 △TJ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TJ쿠폰 – 스페셜 변신 합성 △TJ쿠폰 – 스페셜 성물 합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