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 시흥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염승윤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상무(왼쪽)와 최봉례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와 ‘다문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 영유아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 다문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까지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문화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다문화 영유아·영유아 시설 관계자 대상 교육 서비스 제공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다문화교육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학부모 대상 온라인 쿠킹 클래스, 다문화 요리 체험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 맞춤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같은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아동들이 양질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에서의 공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승윤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보육 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