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WIN-CMS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중소·중견 기업에 포용적 금융플랫폼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웹케시와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의 경쟁력 강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WIN-CMS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과 ‘글로벌대시보드’가 탑재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조회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 WIN-CMS에서는 기존의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 등 자금 관리업무 외에 △세금계산서 발행 △해외 자금 현황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제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고객 대상 신규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타 부가서비스 제공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WIN-CMS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고객에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