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이플 아지트는 총 181석, 약 200평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테마 PC방이다. 지난해 7월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오픈한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공간이다.
넥슨은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역 인근 메이플 아지트를 통해 제주에 이은 서울에도 메이플스토리 IP 상설 공간을 조성, 이용자 접점과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셜 오픈’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한다. 11월 3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
스페셜 오픈 1차 티켓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2차 티켓은 16일 오후 7시에 멤버십 코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티켓링크에서 판매한다. 멤버십 코드는 오는 18일부터 메이플스토리 대표 캐릭터가 270레벨 이상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급한다.
넥슨은 스페셜 오픈 기간 티켓 및 식음료 판매금과 메이플 아지트 현장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금액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이름으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