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민경대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신협중앙회는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다. 강원 지역 33개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2170만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가뭄 피해로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재난·재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