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지난 5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코레일유통 제공]
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5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휠더월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인권 활동가 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다. 인권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인권 영화제, 주민 참여 부스, 플리 마켓 등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본부에서도 장애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는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다. 기업채용관과 진로설계관 운영을 비롯해 취업 특강,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행사장에 부스를 운영하며 철도역 상업시설의 장애인 채용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 참여한 취업 희망 장애인들을 위해 생수 2000개와 물티슈 2000개를 기부하며 행사 진행에도 힘을 보탰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존중받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