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SA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JW중외제약 제공]
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약효를 공유하는 ‘SA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슬관절 분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30일에는 박상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슬관절 전치환술(TKA) 환자의 치료결과 최적화를 위한 철 결핍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재호 올바른서울병원 원장은 ‘수술 전후 환자의 철 관리와 수혈 적정성 평가’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31일에는 박종훈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환자 혈액 관리(PBM) 개념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시대정신이 반영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출혈 위험이 큰 수술 분야의 철 결핍 관리 표준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환자 혈액 관리는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페린젝트가 단기간에 철을 보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만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