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그룹 제공]

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남선알미늄은 대구광역시가 선정·발표하는 ‘2025년 고용친화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은 대구시가 관내 청년 유출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운영해온 시책사업이다. 매년 3~5곳의 기업을 신규 발표한다. 지금까지 선정된 기업은 총 62곳이다.

올해의 경우 앞서 6월 진행된 공개모집에 19곳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남선알미늄 포함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남선알미늄은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 증가율, 청년 고용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 결과는 노무사, 경영컨설턴트 등 외부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고용 증가율 △청년 고용률 △대졸 신입사원 기준 초봉 3500만원 이상 △복지제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발표됐다.

향후 남선알미늄은 직원 복지시설 개선 지원, 관내 대중교통 소개광고 게재, 고용친화기업의 날 참여 등 대구시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고용친화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