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지원키로 했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금을 통해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은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