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대한항공이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화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1위 지상조업사인 스위스포트와 손잡았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스위스포트와 JFK 공항내 화물터미널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계약으로 스위스포트는 약 2만3200m² 규모의 9호 화물터미널을 운영한다.
특히 자동화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투자도 진행한다.
이번 투자로 해당 터미널의 연간 처리능력은 20만t에서 29만5500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포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45개국 287개 공항에서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지상조업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