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수 LG화학 연구원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과 박준철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관련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6일 여수 LG화학 연수원에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퇴직연금 상담 부스 운영, 임직원 금융 세미나 개최 등 현장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은퇴설계 서비스는 물론 연금 외 자산관리도 지원하는 등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넘어 보다 폭넓은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