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훗 학 (H.E. HUOT Hak)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이 아시아나항공에 시엠립 노선 운항 확대를 요청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훗 학 장관은 지난 5일 서울에서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훗 학 장관은 인천-시엠립(캄보디아) 노선에 직항 및 정기항공편을 확대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는 지난 2001년 4월 항공협정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5년 4월부터 인천에서 시엠립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시엠립은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차한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지인 앙코르 와트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다.